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[충청남도 공주시] 2016년 동학사 벚꽃 축제
    여행./국내 2016. 4. 17. 21:39
    반응형

    충청남도 공주시 동학사 벚꽃 축제

    "2016.4.9"


     동학사 벚꽃 축제

     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에 친구와 함께 돗자리를 들고 동학사로 나들이를 갔습니다. (*차편은 대전 또는 유성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합니다.) 저는 아버지께서 태워다주신 덕분에 매우 편하게 다녀왔습니다. 이른 아침부터 해지는 오후까지 쭈욱 벚꽃 길을 따라 사진도 찍고 여유롭게 보내고 왔던 것 같습니다.





    동학사 삼거리부터 동학사로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. 이때가 오전 7시 50분쯤이었을 겁니다. 이 쪽 길은 길 옆에 간이 음식점이 있어서 오후 쯤 되면 북적거리는 점이 단점이에요. 그래서 조용하게 벚꽃길을 거닐고 싶으시다면, 뒤 쪽 주차장 근처 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. 


    팝콘처럼 핀 벚꽃이에요. 이 쪽 벚꽃나무는 다른 벚꽃나무에(집근처 벚꽃나무..)  비해 크고, 가지가 풍성해서 이길을 쭉 걷다보면 꽃 터널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. 


    이른 아침부터 많은 차량들이 이 길로 올라가더군요.  이길로 쭉 들어가면 동학사 주차장이 나옵니다.



    동학사에 들어왔습니다. 입장료는 성인 2000원이에요. 


    들어가자마자 옆 평평한 곳에 돗자리를 깔고 동학사 주차장 근처에서 사온 김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. (맛있어요 소곤소곤 ㅋㅋ)


    동학사 올라가는 길에 두 길이 있는데, 한쪽은 산책로로 되어있고(지금 위 사진을 찍은 위치) 남은 한쪽은 위의 사진처럼 아스팔트도로로 되어 있습니다.


    허리가 아픈 관계로 이 길을 이용하여 올라갔어요.


    저 멀리 동학사가 보입니다.


    동학사는 다른 절에 비해 큰편은 아닙니다만, 계룡산에 있어서 자연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절이에요. 저 길로 쭉 가다보면 등산로가 있습니다. 예전에 한번 폭포 있는 쪽까지 올라갔는데 무난하게 올라갔던 것 같습니다.





    절을 한바퀴 돌고 의자에 앉아 시간을 보낸 뒤, 내려가는 길에 만난 사람들! 오전 10시 30분쯤이었던 것 같습니다. 위사진에는 잘 안나와있는데,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. 덜덜



    주차장 근처에 카페들이 꽤 있는데, 그 중 CafeEat 라는 곳으로 들어갔는데 테라스가 정말 좋더군요. 정말 짱이었습니다. 직접 로스팅 하는 곳이라 그런가 커피도 진하고 좋았어요. 강력추천!



    테라스쪽은 모두 다 좋았습니다. 제가 앉은 자리는 벚꽃나무가 바로 옆에 있어서 꽃구경 제대로 했습니다.


    사람들 정말 많죠? 오후 되니 더 많아지더라구요.





    카페 내부 사진!


    저쪽 계단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사진을 찍더군요. 카페 옆에 바로 벚꽃나무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!!! 사진찍기도 편하고 ㅎㅎ



    오전에 올라온 길 옆으로 빠지면 (뒷편 주차장 있는 곳) 또 벚꽃 길이 나옵니다. 여긴 반대쪽하고 다르게 정말 꽃.길 이에요ㅎㅎ 길가에 펜션이나 숙박 업체만 있을 뿐..



    이렇게 한가한 길이 오후엔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인해 꽉 막힙니다. 


    쭈욱 한바퀴 돌고 다시 오전에 왔던 길 (동학사 삼거리 - 동학사)에 찍은 사진이에요. 오전과 다르게 엄청 나죠? 옆에는 품바?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공연도 많이 합니다. 사람도 엄청 많아요.


    관광차량...


    반대편 길도 5시쯤 되면 이렇게 꽉 막힙니다. ㅜㅜ






    총평 

    정말 꽃길이 길다. 아래 사진 빨간색 표시는 모두 벚꽃길이라는 점. 삼거리에서 유성쪽으로 빠져나가는 길의 벚꽃길은 4차선 도로라 느낌이 다름.

    삼거리->유성쪽으로 빠지는 길의 벚꽃은 이미 어느정도 진 상태.

    삼거리->동학사, 동학사->계룡산글램핑 이쪽 벚꽃길은 만개한 상태. 

    내년에 또 간다면, 이번과 같이 아침 일찍 가서 여유롭게 즐길 예정. (축제라 그런지 오후에 오면 사람들이 엄청 많아 사진찍을 틈도 없다. 사람이 반이라는 점)



    반응형

    댓글

Designed by Tistory.